
팀 스릭슨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역전 우승하면서 첫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습다.
이로써 휴젤에어프리미어LA오픈 이래 2년만에 LPGA투어 6승을 달성했습니다.
선두에 7타차 뒤에서 출발한 이민지는 26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골프클럽(파71 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4타를 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했습니다.
우승한 이민지는 연장전 두 번째 샷 상황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칠까 6번 아이언으로 칠까 고민하다가 캐디의 조언대로 6번으로 친 샷이 그린에 붙었다”면서 “아직까지 우승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첫날 3언더파 68타를 친 이민지는 2라운드 2언더파 69타로 컷을 통과한 뒤 3라운드에서는 6타를 줄이고 마지막날 무려 7타를 줄였습니다. 이날은 보기 하나 없은 무결점 경기를 보였습니다.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은 뒤 후반 들어 14번 홀부터 마지막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냈습니다.